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s the most memorable thing that's ever happened to you?

초등학교 5학년 때 왕따를 당했다 친구들 무리에서 a라는 아이가 떨어지게 되었는데, 어렸던 나는 그 아이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 함께했다. 그 아이는 항상 그 무리의 욕을 했으나 나는 어찌 해야할지 몰라 항상 듣고만 있었다. 그렇게 나는 같이 뒷담을 해왔던 아이가 되어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나는 무리에서 조금씩 멀어지게 되자 조금 소외감을 느꼈으나 다른 친구들이 있었기에 그 무리의 친구들과 놀게 되었다. 그 무리 중 한 명인 b가 해외여행으로 일주일 넘게 학교에 오지 않는 동안 나는 전에 속했던 무리의 아이들에게 왜 뒷담을 했냐는 식으로 추궁을 당해왔다. 나는 a가 말했을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나 a는 다시 그 무리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배신감이 들었다. b가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날, 나는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 해서 화장실로 갔다. 전에 속했던 무리의 아이들은 화장실로 쫓아와 너는 또 b에게 뒷담을 하려 그러는 것이냐며 추궁했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울어버렸다. 솔직히 이제는 기억이 자세히 나지 않는다. 너무 힘든 기억이어서 그랬는지, 내 머릿속에는 그 당시의 일이 기억에 크게 남아있지 않다. 그렇지만 단 하나는 확신할 수 있다. 나는 아직도 a가 밉다. 그런데 얼마전 고등학교에 올라왔는데 a가 나와 같은 학교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덯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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