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솔직히 나 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 엄마 승무원 하겠다고 큰 소리 치고 다니는데, 그냥 비행기 안 타봐서 비행기 타고 외국 나가고 싶어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승무원이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어. 그냥 다 모르겠어 엄마는 아빠 욕 하고 아빠는 엄마랑 얘기 안 하겠다고 하고. 이해해. 근데 받아들이진 않을래. 그냥 그럴 때마다 힘들래.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나 있잖아 난 외국 나가서 살 거야. 한국에서는 내가, 나라는 존재가 그리 특별하지가 않거든. 사실 대학도 안 중요해 외국 갈 건데 한국에서 나온 대학이 뭐가 중요해. 돈 벌려고 대학 가려는거야 나. 뭐든 잘 살거야 난. 방법이 없으면 방법을 찾아낼거고, 난 혼자서 해낼거야. 지금까지 잘 해왔어. 혼자서. 걱정하지 마. 그리고 나한테 미안해 하지도 마. 나 엄마 아빠 다 이해해. 그니깐 과거 일 꺼내지 말고 그냥 묻어 둬. 엄마도 엄마 인생 살아 이제. 이제는 우리 다섯 명. 각자 알아서 살자 난 이제 가족에 대한 마음이 없다 ㅎ 별로 애정도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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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