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o were you before, and who are you now?

더 우울해졋다 나랑 영원할줄 알았던 사람이 떠나고 가족이랑 같이 있는시간도 적어지고 삶이 점점 힘들어지는거같다 옛날에 아빠엄마랑 손잡고 공원에서 산책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집에서 레고가지고 놀고 티비로 스폰지밥 보다가 밤 8시되면 애착인형 꼭 껴안고 자러갔던때로 돌아가고싶다.. 그때가 좋았다 아무것도 몰랐어서….. 이렇게 될줄 몰랐다 솔직히 지금 많이 힘들지만 겉으론 평범하게 지낸다 새벽에 혼자 생각만 많아지고 내가 뭐때문에 사는지 모르겠다 부모님한테 내가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자신이없다 진짜 나한테 믿음이 없고.. 그냥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싶다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나에 대해 아직 잘 모르겠다 옛날엔 스폰지밥 볼까 도라에몽 볼까 이런 고민만 했었는데 이젠 고민이 너무너무 많아졌다 아직 이렇게밖에 못하는게 너무 미안하다 나한테도 화나고 더이상 부모님한테 걱정 끼치고싶지 않은데 나 진짜 왜이럴까 내가 자꾸 상처만 주는거같다 나한테 제일 고마운 사람인데.. 내가 제일 사랑하는사람인데 엄마가 친구들한테 나 자랑거리 하나만 있으면좋겠다 괜히 엄마만 혼자 아무말못하고 있는게 너무 속상하다 내가싫고.. 내가너무 밉다 나같은 아들둬서 엄마아빤 자존심만 떨어지는거.. 그마음 알거같다..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다 다른 이모랑 삼촌들은 딸이랑 아들 자랑하고 늘 나 빼고 다 행복해보이는데 나때문에 엄마아빠가 슬퍼지는게 싫다 나한테 못해준거 하나 없는데 늘 미움만 보여줬던 난 점점 못난 아들이되가고있는데 엄마아빠 마음에 깊은 눈물이 고여있단걸 말로는 짜증내지만 부모로서 못해주고싶다고하고싶고 내가 더 미안하다고 하고싶겠지.. 이런 부모 만나서 실망시켜줘서 미안하다고.. 저도 많이 부족한 아들이어서 미안해요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줄걸 그랬어요 늘 미안했고 감사했어요 제가 못해드린 말이 많지만 그만큼 더 많다고 생각할게요 저한테 많이 노력하신거 알아요 엄마아빠도 부모가 처음이니까 저도 아들이 처음이라 많이 화냈고 상처줬어요 항상 말로 한건 다 진심아니고 말로 전하지 못한 제 마음속에 사랑한다는 말만큼은 진심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최고의 부모님이에요 원망하지마세요 밑에 공백을 그동안 저한테 못했던 말, 참았던 눈물로 다 채워주세요. 그게 저한테 주신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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