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회피 불안 늘 하고 싶은 게 정말 많고 그래서 다 이뤄내고 싶은 완벽주의적 성격 하지만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굉장히 불안해 하고 힘들어 함 그렇기에 혼자서만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해놓고 정작 올인해서 한 건 많이 없음 그렇다고 해서 올해 시도를 안했다고 하기엔 많은 걸 했다 생각함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일을 해보게 되었고 그 일을 토대로 2026년에 나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기대가 됨 그치만 2025년에도 그대로 하고 싶었던 일을 올해가 다 지나는데도 정작 하려고 하는 순간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게 좀 아쉬움 더 잘하고 싶고 첫 도전인데도 완벽하고 싶기에 그거에 스트레스를 받고 쉽게 시작을 못해 회피했던 거 같음 이런 내 스스로를 보며, 또 올해 막학기라 내년엔 대학생인 신분이 아닌 그저 백수.. 좋게 말하면 취준생이지만 아직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정확히도 모르겠다 그래서 난 불안하다 굉장히 굉장히. 앞으로 누군가에게 날 소개하는 게 좀 두렵다 2026년은. 그 전까지만 해도 늘 몇 살인지 말하고 학생이라 좋겠네~ 이런 소리를 들었다면, 이제는 아 졸업했구나 이제 뭐하게? 하는 일은 있어? 등등 듣게 될텐데.. 정말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게 어른인 건가. 나 아직 어른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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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