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을 세 번째 받고 있지만 이 질문을 받으면 정말 한 해가 끝났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서 이제는 이 질문에 뭘 적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일단 왜인지 모르게 이번에는 내년을 맞이하는게 조금 우울하다. 아마 26살이라는 것 때문에..? 나는 25살이 제일 이쁜 나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막상 26살을 맞이하려니 약간 꺾여가는 나이 같아서 좀 속상한 것 같다. 나이만 먹어가고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점점 조급해진다. 그래도 나름 졸업을 하고 첫 회사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한층 성장했다고 생각하며, 이 점은 나 자신을 칭찬하게 된다. 내년에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도 올 한해는 이 질문을 받는 3년의 시간 중 가장 행복한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고 싶지만, 유튜브에서 우연치 않게 영상을 보고 느낀 것은 행복한 것 보다는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내는게 가장 좋다는 것이라는 거 앞으로 맞이하는 26살 지민이는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는 거 많은 곳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고 좌절도 조금 해보고 크게 성공도 하는 그런 의미있는 2026년을 보냈으면 좋겠다. 올 한 해 나를 행복하고 이뻐해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고 내 자신이 나를 가장 사랑해야 남이 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거 명심하면서 내년에도 소소한 일상 속에 행복을 찾길 빌어본다 🍀 2025년 12월 31일 25살의 지민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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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