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쓰던 지우개.. 난 어릴때 언니가 하는건 다 따라하고 싶었던 아이었고 심지어 언니가 안경 닦는게 너무 간지나 보여서 시력 안좋아진 척 하고 안경도 맞춘 바보같은 애였다.. (그래서 앞이 헤롱헤롱 한채로 다님 미쳤던듯.) 그 지우개 받고도 좋아했던 언니 덕후였던 나 ㅎㅎㅎ 근데 28 먹은 지금도 언니 따라쟁이임. 두번째로는 어머니가 사주신 책, 책 읽는거 별로 안줗아해서 받자마자 다른 선물 없냐고 하니까 우리집 불교인데 챙겨준것만으로도 고마워하라던 우리 엄마 묘하게 수긍이 가서 알겠다하고 받았는데..다 커서 그때를 떠올려보니 엄마도 그 말을 하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싶다. 자식에겐 희생하고 또 희생해도 언제나 부족하다 느끼고 미안한게 부모의 심정인걸 이젠 조금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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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