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Can you think of a favorite travel memory?

여행은 그 나라의 어떤 사람을 마주하게 되느냐가 그 여행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게 되는것 같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갔을때 어느 정류장에 내려야 하는지 정확히 몰라 미어캣처럼 버스 문앞에 서서 기웃거리고 있는데 어느 노부부께서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서툰 영어로 어디로 가고 싶은지 먼저 묻고는 내가 내려야 하는 그 정류장은 공사 중이라 정차하지 않으니 회차해서 돌아 와 건너편 정류장에 내리라고 설명해줬을 때 헝가리라는 나라가, 나의 여행이 너무 좋아졌다. 그 후 나도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여행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분의 성함이라도 물어볼껄 그랬어.😔

질문 보기

홈으로 · 공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