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미성년자라는 그늘에 가려져 있는 날은 끝난다. 이제는 내가 해를 직접 맞이 해야하는 나이가 오는거야. 그만큼 해에 타기도 하고 그만큼 비춰질 거야. 아직 어른이라하기엔 미숙하지만 그렇다고 이젠 어리다고도 못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무책임이라는 단어는 이제 잊어버리고 모든 것에 너의 책임을 져라. 무섭기도하지 근데 그만큼 기다리던 날이 하루 남았다. 반대로 보면 이런 어린 나도 이제 하루 남았다는거야. 이 나이대만의 추억과 즐거움...이제는 점점 거리감이 들겠지 고등학교의 생활은 사라지고 맨날 가방 매고 다니던 학원도 이젠 없어. 이젠 성인이면서 대학생이다. 이젠 20대만의 즐거움을 느껴야지. 이별이다 10대여. 나의 10대도 언젠가 아버지의 10대처럼 그립고 돌아가고싶은 추억이 되겠지. 빨리 보내고 싶으면서도 좀 더 있고싶다 이 10대. 20대의 나여 30살이 되어서도 이런 미련 갖지 않게 20대 생활을 후회없이 빛내주렴. 너를 위해 10대의 내가 달려왔고 너로 인해 그 후의 내가 달리게 될거야. 19년의 어린 인생, 즐거웠다. 이젠 젊은 인생을 살때야. 모든 여러분들, 코로나가 없어질거라 기대하면서 맞이한 2021년도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만족할만한 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행복이 오고 누군가에겐 절망이 온 한 해 였지만, 그 두 결과 모두 코로나가 조금씩 구겨지게 한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정말 종식을 기대하며 사람들이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엔 저도 많이 웃고싶고요. 아니 웃을겁니다. 내년의 젊은 내가 웃기 위해 어린 내가 뛰어줬거든요. 다른 분들도 이번 한해는 내년의 자신이 웃기위해 달려왔다 생각하고 보내줍시다. 저처럼 내년이 인생의 전환점으로 다가오는 분들도 계실거고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도 내년은 정말 모두가 무언가를 얻어가는 해가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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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