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나를 안아주었던 모든 이들. 한때 내가 살아있었음을 실감케 해주었던 이들. 오늘 같은 날 달에게 청혼을 하듯 찾게 되는 이들. 슬픔을 갈망하던 나에게 마지막 기쁨이었던, 계절의 틈새가 너무 아프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건만, 지나는 계절도 잘 버티고 있을는지.질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