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알바가 한 실수로 손님께 내가 혼이 났다. 화가 나면서도 실수를 확인하지 못한 나에게 실망스러웠다. 허둥지둥 거리며 일하는 내 모습이 너무나도 한심스럽게 느껴졌다.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며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휴학 생활도 이젠 질려간다. 새로운 도전은 포기한 지 오래고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회의감이 든다. 다시 학교로 돌아갈 생각을 하면 그냥 없어지고만 싶다.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동경하면서도 도전하는 게 두렵기만 하다. 살아가는 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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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