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ve you been to any new places recently?

@9won.mov 요즘은 혼다의 몽키라는 바이크를 타고 여기저기 새로운 도로들을 경험하는 중이다. 여태 못 봐왔던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새 봄볕에 잊었던 거센 바람을 느낀다. 평온함과 두려움이 섞인 '인생'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저기 섞여있는 예측 불가한 상황과 꿀꺽 삼켜내야만 했던 감정들은 아직 소화하지 못한 채 내 몸 안을 뒤섞는다.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르는 시간, 그리고 흘러가는 삶. 오롯이 내가 감각하는 현재. 이토록 적은 정보로 나는 인생을 설계할 선택을 반복해야 한다. 그 모든 불완전함이 결국에 인생에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나의 믿음이 깨지지 않을 정도로.... 애쓰고 애써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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