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직장생활을 하시던 어머니는 주말에만 집에 계셨다. 그 시절 미군들이 쓰던 토스트 기계가 집에 있었는데, 식빵을 구워 버터에 딸기쨈을 발라 주시곤 했다. 창호지를 바른 창문사이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볕이 반사되어 노오란색으로 보이던 종이 장판의 색깔이 지금도 동화책의 한 페이지 처럼 기억이 난다. 나와 내 동생 그리고 어머니..질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