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서울대에 붙었다. 민영이가 알려줬다. 1차겠거니 했는데 최종이란다. 평소 얼마나 착실하고 착한 친군지 알기에 너무 놀랍고 기뻤는데 왜 이렇게 울고싶은 기분이 드는건지 모르겠다.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해야되나..나는 그동안 뭐했는지 싶고, 부럽기도 하고, 내가 너무 초라해보이고, 사실 질투도 난다. 이런 내가 밉다. 그냥 왜 이거밖에 못했나 나자신한테 화가난다. 사람 다 그런거라고, 자기라고 안그랬겠냐고 민영이가 그런다. 내일 맛있는거 먹자고. 오늘밤까지만 슬프고 내일은 털어내자. 고마워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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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