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ve you ever been drawn to something really small or simple?

- 글씨를 바르게 쓰는 일. - 필기체를 배우는 일. - 사지도 않을 책 둘러보기. - 사진 보정 시, 흠 지우기. - 어딘가에 올린 글, 계속 수정하기. 내겐 너무나 사소하면서도 소소한 것들. 허나 없으면 안 되는. 나의 부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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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전혀 상상도 안해봤을 뿐더러 낌새조차 보이지 않았는데,, 그 날 그 순간 나는 "아 내가 꼭 가져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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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삐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좋아했는데 연락이 잘 안되더라 남자친구가 생기더라ㅎㅎ 슬프긴하지만 뭐 포기할 생각이었으니 오래갔으면 좋겠다 ㅎㅎ 친구로는 오래 지내자 뭐 이거 설마 보겠냐 박지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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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상관 없지만 나는 오늘 번개장터에서 사기를 당했다 경찰서를 가서 진정서 쓰고 별 걸 다했다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 남들은 ‘그러게 왜 그랬냐, 조심 좀 하지 그랬냐’라고 하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구매 전 후기도 보고 사기조회도 했었다 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돈을 날린 것 같다 내 64만원...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 어떻게 사과드려야 할 지 어떻게 해서 먼저 말을 걸어야 할 지 모르겠다 내 자신이 한심한 것 같다 기분이 안 좋을 때 난 여기 들어와서 다른 사람들이 적은 내용을 본다 여기 사람들은 항상 변함없이 나에게 웃음을 주니깐 오늘은 하루종일 여기에 들어와 있을 것 같다 친한 친구, 지인들 보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여서 눈물이 난다 뜬금 없지만 이 어플 사라지면 나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정말 죽고 싶은 날 웃음을 찾게 해 주는 유일한 소통망인 것 같다 이 글 보는 모든 사람들 정말 고마워요 별 말 아니라도 저에겐 정말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써주세요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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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다. 나에게는 거창하고 큰 것 보다 사소한 하나하나가 더 크게 와닿는다. 하지만 그 사소한 것들도 억지가 섞여 있거나, 꾸며져서 나타나는 경우는 느끼는 사람도 어색하고 불편하게 만든다. 반대로 정말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며 익숙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사소한 것들은 나도 모르게 끌리게 되는 것 같다. 목표하는 무엇이든, 사람 관계든 억지로 아무리 높이 탑을 쌓아 올린다 한들 그 거창함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그 작은 사소함으로 단단하게 쌓은 탑이 더 오래, 꾸준히 그 자리에 남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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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에 끌려서 산다. 예를 들면, 보석십자수라던가 베이킹이라던가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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