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a book that comes to mind right now?

‘지구 끝의 온실’. 너가 나에게 사주었던 책이야. 우리가 처음 밖에서 만난 날, 우리가 갔던 백화점안에 서점이 있었지. 서로 책을 골라주며 웃고 웃다가, 너가 문득 책을 사주겠다며 골라보라고 했고, 나는 평소 관심있던 책을 고민없이 골랐어. 서로 책 한권씩 들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재밌지만 너무도 아쉬웠어. 그래도 처음 너를 집에 데려다주는 날이라 더욱더 의미 있었던 날이야. 나에게는 좋은 추억이야. 너는 어때? 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 기억으로 남았어? 너가 추천한 하루에 하나씩 쓰는 일기장에 이렇게 우리 추억을 적어봤어. 너가 볼지, 누가 볼지는 모르지만, 가려진 가면뒤에서라도 이렇게 우리가 우리로 불리는 시절을 떠올려봤어. 혹시 내 이야기인가 싶다면, 네 이야기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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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음은 혼자 있을 때 더 잘 느껴져” -야오야오 마반아스 이거 그림에세인데 진짜 ㅊㅊ 그림도 약간 현실적이고 그림체가 너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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