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en was the last time you got angry?

지금이여. 총무인데 과대일 하고 있구요. 어떤 한 분이 벌써 조교님께 잘못을 저질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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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까지. 나는 현재 고2 이고 엄마 아는분 딸이 나와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면서 아는 분께 전화를 걸었다. 그 분께서 전화를 받으시고, 스피커였는지 딸도 같이 들으며 중간중간 추임새..?를 넣었다. 처음엔 그저 뭐 우리 딸이 00반 00번 000이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잘 챙겨주라 할게~ 이렇게 전형적인 대화를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우리딸이~ 뭐 학교에서 이것저것 여러가지로 하는 거 많고 하고 싶은거 있으면 다 알려주고 하게 해주니까~ 우리 딸이 학교에서 좀 대단하잖아~” 이런식으로 말을 하셨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학교에서 그리 대단한 인물이 아니다. 더군다나 ‘아는 친구가 한명도 없이 올라온 낯선 학교에 부모님의 친구의 딸이 나의 선배로 있다는데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라니’ 라고 그 딸분이 당연스럽게도 생각할 것이 분명할 터여서 조금 속상하기도 했다. 실제로 나를 보고 실망하는 건 한순간이니까 그래서 전화가 끊어지고 엄마한테 “제발 다른 사람이랑 전화나 대화 중에 나에 대한 얘기 할 때 내 입장도 좀 생각하고 배려해주면서 말해줘” 라고 말했다. 이때까지는 그냥 온화하게 말했다. 그런데 엄마는 내가 이래서 속상하다 말해도 전혀 이해 안해주고 왜이렇게 예민하게 구냐 되려 화를 내셨다. 그래서 차근차근 다 말해줬다. 개뿔 물어봐놓고 계속 말을 끊고 언성을 높이며 물어봤던거 또물어보고 또물어보고, 결국 정말 아무 상관 없는 내 진로에까지 연관시키며 “니가 그렇게 안잘났으면 지금 니가 하고있는거 다 때려쳐! 엄마한테 뭐 도와달라 학원비 내달라 두번다시 말하지 마! 니 알아서 살아! 그리고 그렇게 대인관계에 예민하면서 그때 그런잘못을 했냐?!” 하며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실수로 저지른 일을 끄집어내며 정말 아무 상관 없는 문제들로 일을 계속 키워나갔다. 똑같은 말 반복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애초에 내가 아까 엄마한테 그렇게 그런 부분이 서운해서 다음부터 조심해달라 말한게 그렇게 싫었어? 날 조금 배려해달라는게 그렇게 힘들어? 그런식으로 말할거면 그냥 앞으로 내얘기 꺼내지도 마” 라고 말했다. 그리고 내방에 들어왔다. 엄마는 내 방문을 박차고 열어서 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앞으로 엄마한테 뭐 도와달라 소리 입밖으로 꺼내지도 말라 했다. 그냥 내 말에 대해 아까 전 자신의 행동을 되새기며 이해해주고 알겠다 하면 될것을. 진짜 인생이 너무 힘들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내 자랑하는거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 과장하고 부풀려서 나를 나중에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하는게 너무 싫다. 전에도 이런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와 주제만 다르지 엄마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 아니, 더 뻔뻔하고 의연해졌다. 정말 스트레스 받는다. 근데 이런 질문이 나와서 조금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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