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a time someone helped you that really stuck with you?

어제 있었던 사회 수평 2차… 아이디어가 안떠올라 쩔쩔 매는데 친구가 도와줘서 살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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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실신? 기립성 저혈압? 암튼 지하철에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고 눈이 까매지고 빙빙 돌았는데 자리 양보 받았다. 몇 년 된 이야기이지만 지하철에서 이걸 써서 그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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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친구들의 도움이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의 손을 잡았을 때 외로움과 비참함, 쓸쓸함, 불안함의 아이템을 자동으로 얻게 되어 무너지기 직전이였는데.. 같은 입장일텐데도 불구하고 나보단 좀 더 긍정적인 친구의 도움으로 사회에 조금씩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친구 덕분에 혼자 서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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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얼굴에 화상 입었을 때. 7시였는데 당직이었던 하사님이 퇴근도 안 하시고 병원에 데려다 주셨어. 그분은 심지어 다리에 깁스도 하고 있었거든. 밥도 안 드시고 2시까지 내 옆에 있어주셨어. 그리고 급영관님도 오셔서 걱정 많이 하시고 담배도 2만어치 사주셔서 피라고 밖에 못 나가니깐 이거 피라고 사주셨어. 진짜 다쳐서 얼굴은 아픈데 마음은 따뜻해지더라. 아직도 잊을 수 없어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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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어려움이 생기면 나는 내면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습성이 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던 적이 없다. 나 스스로 이겨내거나 버텨낸다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게 홀로 지내고 있던 중에 본인이 하고 있는 것을 저에게 한번 해보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봐주고 꾸준하게 내 얘기를 들어주던 사람이 기억난다. 참 잊지 못할 고마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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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 돌아가시고 우울증으로 힘들때 자해하고 공황장애온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으면서도 묵묵히 내 옆을 지켜준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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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불행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지난시간에 대한 보복이다 명언 한번 진짜 좋네요 이 앱이 그냥 이런저런 저에게 도움이 많이되어서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저 명언도 그렇고 매일매일 올라오는 질문도 그렇고 저를 돌아보게 되어서 넘 좋습니다.. 그리고 질문과는 상관없는 얘기긴한데 제가 과거를 소홀히 대해서 지금보복을 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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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전학을 가는데 진구들이랑 사진 찍은게 거의 없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부탁해서 사진 프린터기를 학교로 가져다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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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갔는데 영미권이 아니여서 그 나라 언어도 배워야하고 국제학교 다니기 위해 영어도 배워야 했는데 그때 나 도와주신 선생님들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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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처음 탈때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는데 잘생긴 어떤 형아가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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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파도풀에서 구명조끼 바람이 다 빠져서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 고모부가 들어올려주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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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아니고... 어제 너무 힘든 일을 겪어서 머릿속에 죽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 차 있었는데 한숨 자고 나니까 조금은 괜찮아졌더라구요 자기 전에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자고 일어나 보니깐 저의 내일이 그다지 나쁘지 않게 느껴졌어요 저는 우울함을 느낄 때 잠이 비처럼 쏟아지는데 그럴 때마다 푹 자주면 우울함이 조금은 사라져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우울하다 느껴지실 땐 푹 자는 것도 방법이에요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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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때 왕따를 좀 심하게 당해서 점심시간에 급식도 안먹고 맨날 엎드려서 울었었는데 3학년 언니가 점심시간에 빵 사들고 와주신거 진짜 7년 지난 지금도 감사하고 기억에 남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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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지나간 모든 인연에 도움을 주고받았고 감사한 기억이지만 내가 자살시도 후 다쳐서 병원에 입원치료 받고 재활치료를 받는 지금까지 나를 병간호 해주시는 우리 엄마 스무살 다 큰 딸램 기저귀 갈도록 만든 거 같아 너무 죄송하고 항상 감사하다 3살 애기보다 챙길 게 많고 80 노인보다 챙겨먹는 약도 많고 아픈 딸램을 나도 포기해버린 나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시고 곁에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엄마 우리 조금만 더 하고 그만해요 내가 너무 힘들다 안그래도 우울하고 고통스러운데 평생을 약먹으면서 불편한 몸으로 살아갈 용기도 미련도 없네요 내가 학교에서 한국사 시간에 갑자기 감정이 올라와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했을 때 붙잡아준 2학년 2반 친구들 내가 좋지 못한 기억을 만들어준 거 같아서 미안해 하지만 너희에게 받은 도움 잊지 못 할 거야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폐쇄병동에 입원했을 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병동에서 만난 환우, 의료진 분들 감사합니다 자살시도 후 중환자실로 갔을 때 첫 주치의를 맡아주신 상우쌤 절대 잊지 못 할 거에요 보통은 다른 과에서 검사 등을 다 한 후에 정형외과로 넘기는데 그당시 환자분들이 많아 바로 정형외과로 넘어가 상우쌤께서 저를 맡아주셨을 때 다른 과에서 해결하고 넘어와야 할 문제들로 인해 자료 찾아보고 공부해가시면서 저를 맡아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감사해요 재활을 받으며 지내는 지금까지 경대에서 만난 모든 의료진 분들의 도움을 잊지 못하지만 상우쌤이 저에게 해주신 일은 절대 못잊을 거에요 수술 후에도 병실에서 나를 왜 살렸냐고 원망하고 몸부림칠 때 바쁘실텐데도 자주 찾아오셔서 상태를 봐주시고 따스한 말을 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동안 과분할 정도로 저를 걱정해주시고 병문안도 와주시고 치료비에 보태라고 도움을 건내주신 친척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퇴원하고 재활하는 지금도 가끔 모일 때 밝게 맞아주시고 항상 제 건강을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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