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s the most memorable thing that's ever happened to you?

친할머니가 쓰러지셔서 10년 정도 장기입원 하신 것. 나는 어렸고 거동도 말씀도 못하시는 할머니를 뵙고 돌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자주 병원과 요양원에 오다녔던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다녔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친할머니가 멀쩡하셨을 때 아가였던 날 많이 챙기셨을 텐데 내가 더 잘 해드리지 못한 것도 후회가 되고, 부모님이 그 긴 세월을 자식 키우고 부모님 돌보며 얼마나 속타는 마음으로 보내셨을지 가늠가지 않는다. 부모님께서도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긴 기간동안 비용도 만만치않게 들어서 그 돈이 재산이었으면 얼마나 부모님께서도 지금 더 잘 지내고 계실까... 가끔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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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의 연애는 다 너무 쉽게쉽게 헤어지고 사랑 받지 못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내 존재 자체만으로도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인상 깊은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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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2시간 자고 일하는 사람 투잡이상 하는 사람 그마다 사연이 있겠지만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그만큼 할 수 있느냐와 꼭 해야만 하느냐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도 포기하면 안되는 사람도 여렷보니 다들 열심히 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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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외할머니 마지막 모습..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입관을 지켜보는데 기분이 이상하고..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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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간접적으로 다른 삶을 엿볼 수가 있다. 지금 만나는 변리사 누나 이야기 들으며,, 열심히 산 삶을 느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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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결과가 뜻대로 나오지 않아 속상해 한 채 수능 다음날 학교에 등교해서 펑펑 울다 결국 조퇴하고 집에서 울고 있었는데 반 친구들 심지어는 많이 친하다고는 못 느꼈던 친구들 몇 명이 장문의 위로 연락으로 나의 힘들고 부정적인 마음과 생각들을 다독여주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너무 따뜻하고 예뻤던 위로들이 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주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반드시 힘이 되어주겠다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친구들이 써준 글 중 일부!! (고3 수험생들이 힘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유해 봐요! 다들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 파이팅!!) 꽃이 피는 시기가 다 다르듯, 분명 너만의 개화 시기가 다가올거야! 잘 이겨내고 다시 반에 밝게 찾아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 앞으로 더 큰 세상에 나아가면 길은 어디에나 있고, 너가 너의 꿈을 위해 온 열정을 쏟고 달려온 시간들은 절대 없어지지 않아. 그 시간들이 널 더 견고하게 만들어줄 뿐이야. 일종의 자양분으로써! 우린 아직 어리니까 이렇게 단단히 쌓아올라가다보면 좋은 기회가 많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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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라던 일이 있었는데, 된다 생각하니 정말 이루어진 적이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게됨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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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사들고 웃으며 나한테 걸어오던 너. 커다란 너와는 상반되는 수줍은 꽃다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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