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s been the hardest thing for you lately?

요즘 참 안 힘들다 이 말을 하면 힘들어질까봐 두렵지만 요즘 참 행복하다 계절이 바뀜을 몸으로 느끼고 읽고 싶은 책이나 영화를 보고 운동하고 싶은 시간에 운동을 하고 꿈을 꾸더라도 잠을 푹 잔다 이 평온함과 평안함이 조금이라도 더 지속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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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슬럼프가 왔는지 요새 아예 공부가 안된다. 해야된단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 마음이 안따라주는게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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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은 많은데 벌려진 것이 많아서 손에 안잡히는 상황? 근데 진짜 힘들었던건 김태근때문인듯. 믿음과 신뢰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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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안 친구 슬슬 손절각 잡는 거 그동안 지내온 정도 아직 있는데 계속 보면 내가 피곤할거라는 것도 너무 잘 알아서 힘듦 차라리 몰랐으면 계속 잘 지냈을텐데 굳이 연 끊으려는게 또 내 문제같기도 하고 여튼 손절하고 나면 앞으로 평생 가까운 친구 못 사귈거같아서 그것도 참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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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가 없다 .고1인 오빠대학입시때문에 부모님이랑 오빠는 매일 공부이야기하다가 결국 싸우고 나한테도 공부이야기를 계속한다. 학교에서 친구랑 싸우고 화장 좀 하고 치마 좀 줄였다고 수학쌤한테 개찍혔다. 내가 이러고 살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친구 치마 빌려서 늘렸다고 구라도 쳤다.양심에 찔이지도 않다.이정도면 그냥 학생의 일탈이지.ㅋㅋ치마 다시 늘릴 생각은 집어치울거다.그리고 숙제도 인터넷에 답지 찾아서 배낀다.진짜 내가 너무 한심한데 막상 숙제 못하면 두려워서 바로 인터넷부터 검색한다.이 습관은 고쳐야지. 나 아직 중1인데. 아직 더 놀고싶은데. 수학은 보기만해도 미쳐버릴것 같고 공부머리는 더럽게 없고 수업시간만 되면 잠와서 퍼질러져 자고 아니면 졸다가 쌤한테 혼나고.나도 수업에 집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이와중에 꿈은 또 수의사다 ㅋㅋ내가 생각해도 어이없지만 이 직업을 너무 원한다.주변에서 꿈이 뭐니?하고 물으면 당당하게 수의사라고 말을 못하겠다. 못할까봐. 겁나서.진짜 찌질해보이는데 두렵다.진짜 어떡하지?다른애들은 공부할때 나만 멈춰있는것같고 전에는 학원마치고 서러워서 친구랑 비오는날 길거리에서 우산쓰고 펑펑울었다. 맨날 학생때만 해볼수있는걸 빨리 해야하고 놀아라면서 그거다 그냥 개구라다. 자기도 멋진어른인척 하고싶은거지.알고보면 상사한테 개털리고 혼자 맥주한캔 마시는 그런 어른일거다. 학생들 눈에도 다 보인다. 이제 그냥 자야겠다. 그냥 다 잇고 내일 새 삶을 시작하려고 노력해야지. 실패해도 첫번째보다 두번째가 더 쉽겠지 뭐.어쩌라고 그냥 내 맘가는대로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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