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s anything happened that made you feel lucky?

중2 때 역사 시험 7문제 찍어서 6문제 맞은 거 수능 때도 찍은 거 다 맞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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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태어났을 때 산부인과 첫 번째 아이라서 꽁짜 눈이 이뻐서 어려서부터 사람들이 다들 이쁘다고 했음 이벤트 당첨된 적 좀 있음 그 담은 기억이...안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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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 마크 곤잘레스 이벤트에 당첨된거 하지만 운이 안 좋게도 그 사실을 10개월 뒤에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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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직전에 취업 성공한거 주식 샀는데 갑자기 오른거 이벤트 당첨된거 이번 해는 행운이 따라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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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배우님 브이앱에서 내 댓글이 읽히고 싸인 포스터를 받았을 때. 엑소 찬열 인스타 라이브에서 내 댓글에 답해줬을 때.(지금은 찬열 싫어하지만 그때는 사랑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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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아닌 것 같다 내가 너무 불행하게만 느껴지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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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좋은 일들은 운이 좋아 생긴 일들인 것 같다. 어렸을땐 어느 기업 이벤트에 당첨되어 크리스마스트리와 과자 종합세트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행운이라는게 나에게 오기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크면서 그렇게 드라마틱한 행운들은 몇 없었지만... 하고싶은 일로 돈을 버는 것도, 사랑을 듬뿍 주는 고양이와 사는 것도, 매일을 기꺼이 함께 보내줄 사람을 찾게 된 것도 운이 좋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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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럽지 않은 따뜻한 가정에서 태어난 것 누군가에겐 당연한, 또 누군가에겐 간절한 이 한 가지를 누릴 기회를 가진 것이 운이 좋았고, 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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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은 내가 횡단보도 도착하자마자 초록불로 바뀌는 거? 그리고 보드 타다가 거의 공중제비 돌았는데 발목만 골절된 거였다. 그리고 22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였던 건 수시에서 5불합격 뜨고 재수 생각하던 와중에 하나 남은 거 후보 돌다가(거긴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 안 보는 대학이라 내신 1.1들 총집합이고 2배수로 후보 주는;; 그래서 처음엔 후보도 안 됨) 최종합격자들한테 전화오는 날(진짜 찐찐막 합격자) 오후 3시부터 전화 오는 거 기다렸는데 7시에 합격 전화 온 일! 심지어 공부한다고 폰도 없애서(지금 생각하면 개꼴값떤 듯;) 그 날은 아빠 폰 들고다녔는데 계속 전화 안 와서 체념하고 이미 재수 결정된 친구랑 명랑 핫도그 먹고 있었음... 그 날의 모든 조건과 상황이 내 대학합격을 극대화시켜준 기분이었고, 지금은 교수님 욕하는 일개 대학생이지만 합격문 닫고 들어간 건 역대급이였다고 생각함! 다른 대학에서 본 빨간 글씨의 불합격 5연타와 분명 적정으로 지원했지만 그 해에 미친 내신 변동으로 후보도 못 한 3일, 후보 된 날, 그리고 다음 날 최종합격자 통보날까지 대략 10일이었던 것 같은데 살면서 수능 당일 제외 가장 마음고생 많이 한 듯,, 예비22학번들 화이팅이야 정말루.. 코로나 때문에 나도 어쩌다 3학년이고 20학번도 미개봉중고에 마스크 쓰고 수능 친 21학번까지.. 정말 수고 많았고 존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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