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a secret you kind of want to share?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 중 한 명이 고집이 너무 세고 너무 자주 삐지는 것 때문에 한 번 크게 싸우고 나중에 적당히 잘 풀고 어색한 사이로 지내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그 친구 엄마가 돌아가셔서 조금 더 챙겨줄려고 그 친구랑 다시 잘 지내려고 하는데 그 친구랑 너무 어색해서 같이 다니기 싫어 내가 나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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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꽤나 여러번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에게 미안해하며 떠나간 친구를 그리워한다. 사실 친구보다, 그때를 그리워하는것 같기도 하다. 그 친구에게 나는 정말 괜찮으니, 편하게 가라고 했지만 나는 하나도 괜찮지 않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서럽고, 그립고, 보고싶다. 과거의 인연을 다시 만나는 것 같던데 단지 추측이다. 사실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주 가까이에 있어도 너무 멀다. 그 흔한 남에게 듣는 너의 소식조차 없다. 천천히 미련을 버리고 있는 나는 아직 힘들다.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나의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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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거 그 선배는 다정하지 않게 대해준적이 없고 항상 집을 데려다준다. 내가 거리를 두면서도 그 선배가 거리를 두면 속상한데 이걸 말할 사람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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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좋아해 모든 행동에 의미부여하게 만들어주고 하루에 너 생각을 안하는 날이 없어. 근데 넌 내생각 안했겠지 오늘 너 진짜 멋지더라 근데 나 이제 점점 너 포기하고 있어. 우리 남같은 친구로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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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겉으로는 굉장히 아무렇지 않은척 했었어. 너무 아무렇지 않아 보였는지 조문 오시는 분들이 나보고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 있네 라고 하셨어. 근데 그 말을 들을때마다 진짜 너무 슬프고 미칠거 같아서 울고싶다고 말하고 싶더라. 집에 돌아와서 펑펑 울고 돌아가신지 3년 정도 됐지만 아직도 잠자기 전에 누워서 할아버지 생각만하면 눈물이 자동으로 나와. 근데 우리 가족들은 내가 매일같이 할아버지 생각을 하면서 울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라. 내가 정말 티를 안내려고 했거든. 나도 그냥 겉으로 티내도 되는데 왜 울지 않으려는 고집을 부렸는지 모르겠어. 그냥 가족들한테 내가 우는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거 같아.....이제라도 정말 그때 너무 힘들었고 내 세상이 없어지는거 같았다고 말하고싶어. 할아버지한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내가 누구보다 슬퍼했고 그리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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