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a secret you kind of want to share?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여러 비밀들을 부담없이 털어놓을만한 대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족은 걱정끼칠것 같고 아직은 그렇게 까지 깊은 사이인 친구는 없어서.. j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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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실 너무 힘들어 내 길을 내가 개척해야하는데 자꾸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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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거 하지만 절대 말 안해 고등학교 와서 성적이 너무 떨어지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일 때가 있어서 좌절스러울 때도 있어.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도 있고 누군가와 자꾸 비교하게 되고 사람 만날 때 긴장하는 버릇, 혼자 티 안나게 우는 버릇이 생겼어. 솔직히 어떤 면에선 좋을 수 있지만, 나는 예전의 내가 그리워. 지금 너무 게을러진 거 같기도 하고 삶이 쉽지가 않아. 실력을 키우려고 하는데 뭔가 더 잃어가는 느낌이야. 그래도 의지할 수 있는 몇몇의 사람들이 있고 하나님이 계시니 힘이 나. 혹시라도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을까봐 이 말씀을 나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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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바닥을 친 거 같은데 나만 힘든게 아니니깐 티내지도 못하는거 공부 못하는거는 알겠는데 내가 노력하고 있는 걸 알아주지 않아서 공부를 더 하고 싶지가 않다 전학가고 원래 있던 학교에서 친했던 애들과 연락이 뜸해지면서 어색해져가는데 다가가질 못하겠음 언니오빠가 내가 자는 줄 알고 내 앞에서 앞담을 깐다 오빠가 분노조절장애, 우울증이 있어서 엄마아빠가 오빠를 유독 챙겼는데 나도 우울증이 중증? 정도라 밤에 이불 덮고 소리안나게 악을 쓰며 울었는데 이게 독이 됐는지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더 힘들어졌고 언니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상담을 받기라도 했는데 우리학교는 사립이라 그런 상담?도 상담사분도 없어서 3년이 지난 뒤에 이제야 괜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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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이혼한거 그냥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데 당당하게 못말하겠음 여태껏 단 한 사람한테도 얘기 안 했는데 진짜 말하고 싶고 아무나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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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척 하지만 왜 사나 싶다. 그냥 나 없이도 잘 살텐데 왜 살까 노력해봤자 얻는 게 없다 왜 나만 항상 이러지 남들은 다 성공하는데 나만 늘 실패만 연속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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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듦 아무것도 하기 싫고, 멈춘 시간 속에서 2주 정도만 살고 싶음. 사실 멈춘 시간에 살고 싶다면서 2주라는 시간 개념을 사용한 것조차 모순적이고, 우리는 시간으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다는 게 너무 짜증나고 지금도 1초씩 낭비되고 있다는 게 너무 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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