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Can you think of a special memory with your parents?

중3 때 유럽 여행가서 베네치아,바르셀로나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숙소에서 놀다가 저녁에 길거리 돌아다녔는데 춥기도 추웠지만 진짜 행복했다 그 불빛이랑 외국인들이 편하게 길에서 술마시고 버스킹하고 그런거 보는게 너무 힐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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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수히 많은 따듯한 추억들 속 하나를 떠올린다면 역시 캠핑갔었던 추억일 듯하다. 남들 다 여름만 되면 가던 캠핑이 어찌 그리 부럽던지.. 그 때 그 시절의 나는 부모님께 안 될 걸 무릅써가며 캠핑이 왜 그리도 가고 싶었는지 알면서도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그 때의 나로썬 투정과 땡깡이 다였으니 부모님께선 어지간히 눈에 밟혔을 것이다. 남들 다 하는 캠핑이 뭐라고 난 그리 가고 싶었는지.. 그 때로 돌아간다면 어디 안 가고 집에서 에어컨 바람을 쐐며, 부모님과 여름 과일이나 배 터지게 먹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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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거 같음 좀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뭐랄까 아빠는 게임도 자주 하시고 엄마를 잘 안도와주셨는데 그거 때문에 엄마랑 아빠가 이혼을 하시게 되셨는데 이혼 이년뒤에 돌아가심 사실 지금은 사진밖에 없고 기억도 잘 안남 유일하게 뚜렷한 기억은 세개밖에 없는듯 어릴때 아빠차에 새똥 묻은게 너무 웃겼던 기억이랑 거실에서 아빠랑 비행기 했던 기억 장례식장에서 마지막으로 본 기억 이 세가지 말곤 없는듯 함 근데 아빠가 놀아줄때 기억이 제일 뚜렷하고 계속 기억남 이렇게 긴 글을 쓰는 이유는 더이상 기억을 잃고 싶지않아서 조금이라도 기억을 하고자 여기에 남김 사실 내가 아빠 장례를 치를때 무슨 정신으로 살았는지 모르겠음 너무 어려서 그런가 울기밖에 못했음 아빠 사고 현장도 못감 납골당 이동전에 사체를 보여주는 그런게 있었는데 왜 보여주는지 모르겠음 보여주는건 그렇다 쳐도 왜 만져보라는지 너무 이해가 안됐음 만지기 싫었음 만지면 아빠의 죽음을 인정하는거 같아서 그 자리에서 엄청 펑펑 울었음 다 끝낸후에 집에 가야됐는데 너무 울어서 몸에 힘도 없고 머리도 아팠음 더 그런 이유는 아빠의 기일이 내 생일 이였던거임 그때 통화를 했는데 좀 더 길게 할걸 그랬음 아직도 후회중임 아직 아빠가 좋은데 지금 환경이 너무 좋아서 아빠를 잊는 내가 너무 짜증남 아직 어려서 아빠 납골당도 혼자 못감 아빠 목소리 조차 기억이 안남 산 사람이 죽은 사람 잊을때 가장 먼저 잊는게 목소리라 했는데 맞는거 같음 기억이 안남 다시 듣고 싶은정도임 아빠 일이면 계속 울어서 그런가 지금은 눈물이 하나도 없음 추억 하나를 떠올려 보라고 했는데 얘기가 너무 길어진거 같음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한달 뒤 쯤 교통사고를 당함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서 엄마가 너무 불안해서 대학병원 심리상담을 해줌 근데 심리상담 해주신 선생님이 너무 싫었음 일주일에 한번 이렸너 그랬는데 처음부터 항상 만날때마다 다른것도 안해주고 아빠 돌아가신 얘기만 하고 첫날은 심리상담인데 갑자기 믿는 종교가 있냐 그럼 없다고 했는데 자기는 있다면서 너희 아버지께서는 항상 너를 지켜봐주실거다 이러면서 막 말함 처음 상담은 엄마랑 갔는데 어려서 그런지 엄청 울음 엄마도 회사를 나가야해서 다음부턴 언니랑 갔는데 언니는 나이차가 있으니까 일부러 편의점 간다고 그러고 안들어왔음 그 선생님이 좆같은걸 알았으니까 한 세번인가 들었는데 너무 힘든거임 정신적으로든 뭐든 그래서 엄마한테 안한다고 그럼 아직도 안잊혀짐 그 선생님 얼굴이나 목소리는 잊혀졌는데 그 좆같은 말은 아직도 기억남 그때 엄마한테 말할걸 그랬음 그딴 사람이 심리상담 의사 하면 나는 그냥 심리상담소를 차릴수 있음. 결론은 걍 없는거 같음 ㅎㅎ 너무 어릴때이기도 하고 애초에 어딜 잘 안갔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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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들어가기 전 부모님의 손을 잡고 엄청 큰 관람차보고 세상 신났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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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대만으로 여행을 갔을때 같이 편의점에 가서 간단한 간식거리 사고 숙소 근처에 있는 만두집 가서 만두 사서 숙소에 들어와서 같이 먹은거 남들이 보기엔 왜 추억이지 싶겠지만 왠지 그때 가장 행복하다고 느낀거 같고 오히려 사소한게 추억이 될때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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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매일 저녁에 다같이 거실에 앉아서 웃으며 얘기하고 장난치는 것도 나에겐 작지만 소중한 추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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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질문을 보자마자 정말 생각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 너무 바쁘게 사느라 부모님과의 추억 하나를 제대로 떠올리질 못하네요ㅠㅠ 그나마 추억이라고 할 수 있는게 3년이나 더 지난 부산여행이네요 ..! 여유 될 때 부모님 모시고 새로운 추억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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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앞바다에 해산물 잡으러 간ㄱㅓ! 아빠 엄마랑 7 , 8 살 때 자주갔는 데 진짜 추억 ㅠㅠ 사진이 한장도 없는 게 넘모 슬프담 흐그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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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으로 부산여행 갔던거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랑 갔던 여행들이 모두 좋았다. 고딩되기 전에 공부는 막 많이 하지 않아도 부모님이 일주일에 한 번씩은 캠핑이나 여행을 가려고 노력하셔서 지금 그 추억을 회상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것 같다. 진짜 우리부모님같은 부모님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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