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ve you ever run until you were completely out of breath?

체육시간 체력단련 수행평가 할 때 왕복오래달리기..이거는 계속 매 년마다 해도 적응이 안 되네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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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기억으로는 학원 지각할까봐 지하철역을 숨이 차도록 엄청 계속 뛰어서 탔는데 그 이후로 머리도 어지럽고 식은땀 나고 토할거 같아서 급하게 종로3가역에 내려서 쓰레기통에 토할려했는데 그대로 실신 한 사람처럼 주저 앉아서 못 일어났을때가 생각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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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최근에 숨이 턱까지 차도록 뛴적이 있나? 어렸을땐 그냥 뛰고 또 뛰었던거같은데. 뛰면서 노는게 제일 즐거웠지. 어느순간부터 발목이 약해지고 다치고 하다보니 나이를 먹으면서 겁도 먹는거같다. 언제부터 뛰다가 발목 접지르는게 무서워서 잘 안뛰게 된걸까, 이건 발목 문제일까? 아님 내가 변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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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셔틀런? 1등급 맞았다 히히 학교나 학원 늦었을 때? 말고는 딱히… 운동을 안좋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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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달려본 적은 학교에서 왕복달리기 할 때 밖엔 딱히... 근데 오래 달리면 왜 목이 아픈지 항상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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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저는 과거에 엄청 뚱뚱 했어요 그래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가족모임때 맨날 뚱뚱하다고 장난 치면사서 사람들이 절 놀리면서 술 먹는 분위기가 너무 스트레스였고 내 얼굴 몸매를 누구누구 비유 하면서 웃으면서 가족끼리 날 놀리는게 큰 상처 였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운데 그런 말 듣는게 속상했거든요 그래서 독한 마음을 먹고 식단 관리 하면서 하루에 3시간정도 유산소 근력운동을 하면서 6개월 만에 23키로를 감량해서 완전 xl 입던 내가 xs 옷도 입으면서 저를 다 못 알아보고 놀래면서 놀리지 않더라고요 3시간씩 운동 하면서 힘들고 배고프고 식탐 참는 건 정말 힘들었지만 이 악물고 목표를 향해서 포기하고 싶고 런닝 뛸때마다 놀리는 생각을 하면서 목에 피 맛이 날 정도로 열심히 달렸던 것이 제 인생에서 숨이 턱까지 차도록 달려 봤던 뜻 깊은 자랑스러웠던 순간이에요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하면 안 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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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초딩때 육상부 훈련할 때는 그랬던거같지만 요즘은.. 그래도 요즘 힘들때는 한 번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달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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