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s a childhood memory that pops into your mind sometimes?

어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었는데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할머니가 해주던 따뜻한 밥과 투니버스 보면서 할머니가 머리 묶어준 거, 할아버지가 자전거 뒤에 날 태워서 유치원 보내준 것들이 생각난다. 그때는 그게 당연한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한다는 게, 할머니, 할아버지도 더 늙어서 그래주지 못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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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초콜릿 껍질에 한개 더 나와서 또 먹는데 연속 다섯개 나온날. 로또가 그때 있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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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내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부모님께서 어렵게 시간을 내어 휴가로 국내 온군데를 다 들러 가족여행을 다녔다. 나는 그 때 매일 스케치북에 그림일기를 그렸고 엄마가 기특하게 봐주셨다. 이 때는 오롯이 아빠만 운전하셔야 했는데 대단하셨던 것 같다. 여행지 중에서 특히 깨끗하고 조용한 섬 바닷가 민박에서 숙박했던 그 때를 분명히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 때 먹었던 김치찌개도 생각나고 오빠와 작은 통통배를 우연히 얻어 탔을 때 낯선 대학생 언니오빠랑 작은 물고기 낚시도 하고 바다를 구경했던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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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때 동생이랑 비오는 날 우산쓰면서 놀았던 날 새로산 샌들이 물길에 흘러가서 잃어버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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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우산 여러 개 피고 내 방이라고 하고 그 안에 인형이랑 장난감 가져다 꾸미고 이불 깔고 낮잠 잔 거 ㅋㅋㅋ ++ 침대 갖고 싶어서 긴 테이블 방에 가져 간 다음에 그 위에 두꺼운 이불 깔아서 침대처럼 만든 다음 며칠 동안 침대로 여기고 그 위에서 잤다 나 되게 혼자 뭘 많이 했네 하나 더 생각난 건 우산 방이랑 비슷하게 책 여러 개 세워 경계선 만들어서 방이라고 하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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